NEWS

RM “해체까지 고민” 완전체 컴백 앞두고 전한 솔직한 심경

2025.12.08 | by Young Shin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팀의 방향성과 공백기에 얽힌 복잡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RM은 “해체를 하는 게 나을까, 팀을 중단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수만 번 했다”며 팀을 둘러싼 고민을 직접 언급했다.

RM은 지난 6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완전체 컴백을 앞둔 현재의 부담과 준비 상황을 전했다. 그는 “팬여러분이 만족할 만한 작업물이 나오기 전까지는 쉽게 컴백할 수 없다”며 “지난달부터 다시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수면제 처방을 고민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은 거의 마무리 단계고, 어제도 멤버들과 연습했다”며 컴백 준비가 꾸준히 진행 중임을 전했다.


공백 이유 모두 공개 못해”… 활동 중단 배경 시사

활동 공백에 대해서도 직접 언급했다. RM은 ‘왜 2025년 하반기를 그냥 보냈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저희도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았다”며“마지막 콘서트가 2022년 10월이라 3년 넘게 무대를 못 했다. 바로 공연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가 있다. 제가 말할 권한이 없어 모두 공개할 수는 없다”며 공백기 이면에 복잡한사정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팀을 둘러싼 고민도 숨기지 않았다. RM은 “‘팀을 해체하는 게 나을까, 활동을 중단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수만 번 했다”며 “그럼에도 팀을이어가는 이유는 멤버들에 대한 애정과 팬들에 대한 존중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명히 돌아올 것이고, 그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 인생 살아야 노래 깊어져”… 창작에 대한 철학도 전해

RM은 창작자로서의 고민도 함께 전했다. 그는 “저희 인생을 살아야 노래도 할 수 있고, 만들 수도 있다. 항상 카메라 앞에 있는 삶만 살고인생을 안 살면 그 사람의 노래에 무슨 향기가 있겠느냐”며 “노래하는 사람들은 결함이 많고 부족하지만, 저희의 ‘우당탕탕함’과 여러 가지것들이 저희가 만드는 것에 일조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 말미에는 “저도 사람이라 실수할 수 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도 있을 것”이라며 “고민이 많지만 결국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한다.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다시 한 번 컴백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