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지미 키멜 라이브!’로 美 TV 데뷔
2025.04.12 | by 길 코프먼 l editorial@billboard.co.kr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TV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엔하이픈은 4월 10일(현지시간) 방송된 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신곡 “Loose”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지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스튜디오는 공연 내내 이어진 팬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관객들의 함성 속에서도 엔하이픈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찢어진 데님과 티셔츠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로 등장한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정원, 니키는 일렬로 선 채 퍼포먼스를 시작한 뒤, 정교한 안무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I can feel my heart racing, it’s so hard to keep cool/ Am I being too patient?/ Too hot, got me sweatin’ on the floor”라는 가사로 시작된 무대는 관능적인 매력과 함께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지는 “Loose/ I’ve been waiting to get next to you/ I can tell how bad you want it too” 후렴에서는 팝과 록, 힙 동작이 어우러진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무대 말미에는 일곱 멤버가 한쪽 팔에 기대어 누운 포즈로 마무리한 뒤, 다시 일어나 완벽한 합의 군무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Loose"는 엔하이픈이 2025년 처음으로 선보인 신곡으로, 최근 진행된 빌보드 설문에서 ‘금주 가장 좋아하는 신곡’ 1위에 올랐다. 전체 투표의 91%를 차지하며 마일리 사이러스의 “End of the World”, 엘튼 존과 브랜디 칼라일의 협업곡, 에드 시런의 “Azizam” 등 경쟁작들을 크게 앞섰다.
한편 엔하이픈은 2024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Romance: Untold’로 빌보드 200 차트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