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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꿈의 무대는 슈퍼볼”…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

2026.03.26 | by Annie Harrigan

방탄소년단(BTS)이 오랜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은 가운데, 멤버들은 벌써 다음 무대를 향한 더 큰 꿈을 그리고 있다.

제이홉은 3월 25일 공개된 유튜브 인터뷰 콘텐츠 ‘광 시리즈(Gwang Series)’에 출연해 “SWIM” 뮤직비디오 안무 작업부터 팬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투어 경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솔로 활동은 물론, 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서며 전 세계 상징적인 공연장을 경험하는 순간이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의미 있고 상징적인 공연장에서 무대에 설 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예를 들어 웸블리 스타디움 같은 곳에서 공연하는 경험이요.”라고 말한 그는 “새로운 나라를 방문하고 그곳의 음식을 경험하는 것도 좋다”며 “이제는 멤버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예전에 즐겼던 것들이 더 크게 다가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미 세계 주요 스타디움과 아레나를 경험한 BTS인 만큼, 다음 목표가 어디일지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에 대해 제이홉은 자신의 ‘궁극의 꿈의 무대’를 직접 밝혔다.

“어차피 꿈은 크게 꾸는 게 좋잖아요. 슈퍼볼 하프타임 쇼요.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이어 그는 잠시 상상에 잠긴 듯 “와, 슈퍼볼에서 공연을 하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는 “슈퍼볼 관계자분들, NFL, 누구든 BTS에 꼭 연락해달라”며 “2027년이든 언제든 다음 무대에 꼭 초대해달라”고 웃으며 응수했다.

실제로 BTS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 참여에 대한 기대는 팬들 사이에서도 높다. 현재 BTS는 다음 슈퍼볼 하프타임 쇼 헤드라이너를 묻는 빌보드 설문에서 85%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 역시 완전히 비현실적인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제이지는 하프타임 쇼 아티스트 선정 기준에 대해 “지금의 대중음악을 보다 균형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이들은 모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들”이라고 밝히며 글로벌 아티스트 기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제이홉의 인터뷰 영상은 ‘광 시리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