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투하츠, 북미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접수
2026.03.30 | by Young Shin l young.s@billboard.co.kr
하츠투하츠가 북미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성공적으로 접수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에서 ‘2026 하츠투하츠 팬미팅 <하츠 투 하우스> 인 자카르타’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팬들의 열기로 가득 찼으며, 하츠투하츠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완성했다.
이날 공연에서 하츠투하츠는 "RUDE!"(루드!), "FOCUS"(포커스), "Apple Pie"(애플 파이), "Pretty Please"(프리티 플리즈), "STYLE"(스타일),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The Chase"(더 체이스) 등 대표곡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소녀시대의 "Gee"(지)와 "소원을 말해봐"(Genie), 레드벨벳 "빨간 맛" (Red Flavor), f(x) "Electric Shock"(일렉트릭 쇼크)까지 선보인 커버 스테이지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팬들의 참여 역시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Butterflies"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휴대폰 블루 스크린 이벤트를 통해 공연장을 푸른 빛으로 물들였고, 앙코르 전에는 ‘스타일’을 한목소리로 부르는 떼창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한 ‘우리 손엔 클로버, 마음엔 나비 하츠투하츠 자카르타 환영해’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멤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인도네시아 출신 멤버 카르멘의 생일을 기념한 깜짝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언제나 태양처럼 눈부시게 빛날 우리의 카르멘 생일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순간을 완성했다. 이에 카르멘은 “이렇게 많은 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어서 꿈만 같고 정말 감사하다.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북미 쇼케이스에 이어 자카르타 팬미팅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하츠투하츠는 “이번 공연으로 저희가 큰 에너지를 받은 것처럼 하츄에게도 함께한 시간이 뜻깊게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하츠투하츠가 되겠다”고 전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