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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화이트 로투스3’로 첫 연기 도전 소회…“정말 특별한 여정이었다”

2025.04.09 | by 해나 데일리 l editorial@billboard.co.kr
@lalalalisa_m

블랙핑크 리사가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리사는 4월 8일(현지시간) HBO ‘The White Lotus’ 시즌3 종영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특별한 여정이었다(What a ride)”라는 글을 게재했다.

리사는 “무크(Mook)라는 캐릭터를 맡겨주고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믿어준 마이크 화이트에게 감사하다”며 마이크 화이트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작품은 제 첫 연기 작품이었고,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며 “제 문화와 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무크라는 캐릭터는 제 삶을 바꿔놓았다. 제 자신과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됐다”며 “이제 일요일 밤이 조금 더 공허하게 느껴질 것 같지만, ‘화이트 로투스’를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리사의 이번 게시물은 시즌3 마지막 회가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올라왔다. 극 중 리사는 태국 지점 호텔 직원으로 등장했으며, 테이미 탑팀통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탑팀통이 연기한 게이톡(Gaitok)은 무크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캐릭터로, 두 사람은 다수의 장면에서 함께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현장의 다양한 순간이 담겼다. 한 장면에서는 탑팀통이 촬영 대기 공간 바닥에 누워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에서는 리사가 카키색 유니폼을 입은 채 해변에서 감독 의자에 앉아 있거나 태블릿으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귀여운 강아지와 함께한 순간도 눈길을 끈다. 또한 스쿠터 운전을 연습하는 영상에서는 긴장한 듯 비명을 지르다가도 곧 능숙하게 주행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작품은 블랙핑크 활동 공백기 동안 리사가 진행한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다. 그는 지난 2월 첫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를 발표해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해당 앨범에는 도자 캣, 레이, 메간 더 스탤리언, 로살리아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한편 첫 솔로 앨범과 연기 활동을 마무리한 리사는 올여름 블랙핑크 멤버들과 재결합해 컴백을 준비할 예정이다. 그룹은 현재 신곡 작업과 함께 오는 7월 시작되는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2022~2023년 ‘BORN PINK’ 월드투어 이후 첫 단체 투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