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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MLB 개막 주간 영상 사운드트랙 장식

2026.03.25 | by Hannah Dailey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주간을 장식한다.

Courtesy of BIGHIT & NETFLIX

3월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아리랑(ARIRANG)’ 수록곡들이 MLB 개막 주간을 기념하는 소셜 콘텐츠의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된다.

이번 소식은 방탄소년단과 MLB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총 세 편의 하이프 영상 중 첫 번째 클립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신보 수록곡 중에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자랑하는 ‘FYA’가 삽입됐으며,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경기 장면이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 영상은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은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캘리포니아 오라클 파크에서 2026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날로, 해당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26일에는 총 13경기가 펼쳐지며 본격적인 개막일이 이어진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협업 영상은 다음 주 중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방탄소년단이 오랜 기다림 끝에 컴백한 직후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20일 ‘아리랑’을 발매하고 서울에서 대규모 컴백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멤버 전원은 미국에 머물며 앨범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스포티파이 팬 이벤트를 마친 이들은 오는 25일과 26일 방송되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MLB는 최근 음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초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기념해 라틴 프로듀서 타이니(Tainy)를 중심으로 한 첫 공식 사운드트랙을 선보였으며, 베키 지(Becky G),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마이크 타워스(Myke Towers), 영 미코(Young Miko), 후지이 카제(Fujii Kaze)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국제적인 음악 색채를 더했다.

현재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첫 MLB 하이프 영상은 MLB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