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디럭스 바이닐에 신곡 “Come Over” 깜짝 수록
2026.04.03 | by 신영 ㅣ young.s@billboard.co.kr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디럭스 바이닐과 함께 신곡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3일(오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디럭스 바이닐을 발매했다. 이번 바이닐에는 기존 앨범 수록곡 14곡에 신곡 “Come Over”가 추가돼 총 15곡이 담겼다. 특히 해당 곡은 디럭스 바이닐에서만 감상할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신곡 “Come Over”는 슈가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RM과 제이홉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디움 앤섬과 팝 장르가 결합된 이 곡은 공간감을 강조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울림 있는 보컬로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발구르기와 박수 소리를 연상시키는 묵직한 비트, 흥얼거리듯 흐르는 기타 사운드가 더해져 곡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가사에는 “텅 빈 듯한 밤이 오면/이렇게 또 너를 불러/Yeah I’m lost, can I come over”라는 구절을 통해 방황 속에서도 결국 ‘너’를 향해 나아가는 마음이 담겼다. 이는 늘 곁을 지켜온 팬덤 아미(ARMY)를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로 읽힌다.
한편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약 3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으로, 방시혁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발매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Billboard 200’과 메인 송 차트 ‘Hot 100’을 동시에 석권했으며, ‘Global Excl. U.S.’ 차트에서는 수록곡이 1위부터 10위까지 줄세우기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