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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ZAYN), 지수 협업 비하인드 공개

2026.04.01 | by 애니 해리건 ㅣ editorial@billboard.co.kr

제인(ZAYN)이 딸의 취향에서 비롯된 지수(JISOO)와의 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3월 31일(현지시간) 시리우스XM(SiriusXM) ‘더 펄스(The Pulse)’ 인터뷰에 출연한 제인은 다섯 번째 솔로 앨범 ‘Konnakol’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다섯 살 딸 카이(Khai)에게 자신의 음악을 들려주며 의견을 듣는다고 전했다.

인터뷰 진행자 조 ‘브래디’ 블럼(Joe “Brady” Blum)이 신곡을 테스트할 때 딸의 반응을 참고하느냐고 묻자, 제인은 “딸은 제 음악을 정말 좋아하고 확실하게 의견을 말해준다”고 답했다. 이어 “엄지손가락으로 평가를 하는데, 위·아래·옆으로 나뉜다. ‘엄지 위’와 ‘옆’이 함께 나오면 꽤 괜찮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카이는 앨범 수록곡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였다. 제인은 “몇몇 곡에는 양손 엄지를 들어 올려줬고, 한두 곡에는 옆으로 표시한 것도 있었다. 크게 마음에 들지 않은 곡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제인의 음악적 선택에 영향을 준 건 카이의 K-팝 사랑이었다. 그는 “딸이 트와이스와 블랙핑크를 정말 좋아한다”며 “솔직히 말하면 지수와의 피처링을 하게 된 이유도 그 영향이 컸다. 딸이 워낙 팬이라, 멋진 아빠가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제인과 지수는 지난해 싱글 “Eyes Closed”로 협업해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해당 곡은 제인이 카이를 데리고 블랙핑크 공연을 관람한 지 몇 달 후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그 덕분에 좋은 아빠 점수를 좀 얻었다”고 웃으며 말하며, 지금도 음악 작업을 할 때마다 딸을 떠올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인의 다섯 번째 솔로 정규 앨범 ‘Konnakol’은 오는 4월 17일 발매된다. 이어 다음 달에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아레나 및 스타디움 규모의 헤드라이닝 투어 ‘Konnakol Tour’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