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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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테일러 스위프트가 투어에서 선보인 서프라이즈 곡들

2024.08.20

Kevin Mazur/Getty Images for TAS Rights Management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3년 3월 시작한 '에라스' 투어에서 공연마다 미니 어쿠스틱 세트로 서프라이즈 곡을 연주한다.

3월 17일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시작된 '에라스' 투어 무대는 끝을 향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라이브 쇼의 어쿠스틱 파트에 대한 의도를 밝혔다. “내 계획과 목표는 매일 밤 다른 곡을 연주하고 절대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이 투어에서 들은 곡은 내가 연주한 어쿠스틱 세트의 유일한 곡이다. 단, 내가 연주를 너무 엉망으로 해서 다른 도시에서 다시 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웃음). 그렇게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해 달라."

'에라스' 투어는 5년 만에 진행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투어로 ‘Lover’, ‘Folklore’, ‘Evermore’, ‘Midnights’ 등을 스타디움 관중 앞에서 공연하는 최초의 순간이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투어 첫날 44곡을 연주했고, 공연 시간은 세 시간을 훌쩍 넘겼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0개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마다 최대 8곡을 연주했다. 매일 밤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덕분에 팬들은 자신이 관람하는 콘서트에서 어떤 보석이 공개될지 기대하고 설레게 될 것이다. 

아래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에라스 투어에서 공연한 모든 서프라이즈 곡 목록이다. 이 목록은 현장에 참석한 스위프티들이 업로드한 소셜 미디어 라이브스트림과 콘서트 후 남긴 클립을 기반으로 했다.

1. 'Mirrorball'

“여러분을 위해 어떤 곡을 처음으로 연주할지 고민했다. 팬데믹 동안 여러분을 생각하며 쓴 곡 중 하나가 내 앨범 <Folklore>를 위해 처음 쓴 곡 중 하나였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에라스 투어 첫 번째 콘서트에서 말을 이어 나갔다. "여러분이 내게 주는 관심에서 느끼는 연결이 얼마나 그리웠는지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여러분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우아하게 표현할 방법을 생각하다 '나는 미러볼이다'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2. 'Tim McGraw'

“오늘 밤과 이 순간이 얼마나 특별한지 생각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투어 첫날 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래서 가 처음 발표했던 곡을 연주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의 데뷔 싱글이 처음 발표된 지 17년, 그는 아름다운 피아노 버전으로 음악을 연주했다. ‘Tim McGraw’는 그의 첫 번째 앨범 중 애리조나 '에라스' 투어 연주곡 목록에 포함된 유일한 곡이다.

3. 'This Is Me Trying'

테일러 스위프트는 두 곡의 서프라이즈 노래 중 첫 번째 곡을 부르기 전에 “어느 키였는지 계속 잊어버린다. 잠깐만, 지금 모든 개념을 잃었다."라며 투어 두 번째 쇼에서 농담을 던졌다.

4. 'State of Grace'

테일러 스위프트는 <Red> 앨범의 첫 곡을 피아노 발라드로 재구성했다. 그의 섬세한 보컬과 수천 명의 관중의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송라이터와 팬 사이의 감동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갔다. 

5. 'Our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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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러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오늘 우리의 멋지고 뛰어난 오프닝 아티스트인 비바두비의 인터뷰를 봤다. 비바두비는 인터뷰에서 내 첫 번째 앨범 수록곡을 들으며 자랐다고 하며 특정 곡을 언급했다. 그래서 그를 위해 그 곡을 연주하기로 했다. 이 곡은 내가 9학년 때 탤런트 쇼를 위해 쓴 곡이다."

6. 'Snow on the Beach'

“라나 델 레이가 새 앨범을 발표했다. 제목은 <Did You That There’s a Tunnel Under Ocean Blvd>다. 정말 좋은 앨범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라나 델 레이의 새 앨범을 언급하며 "최고의 아티스트다. 우리는 이 앨범과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스트리밍하고 앨범을 사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라나 델 레이도 내가 그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나를 위해 <Midnights> 앨범의 'Snow on the Beach'라는 곡을 만들어줬다. 그래서 그의 멋진 앨범을 기념하기 위해 이 곡을 연주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7. 'Cowboy Like Me(with Marcus Mumford)'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특별 게스트 마커스 멈포드를 소개하며 "나와 함께 'Cowboy Like Me'를 불러달라"라고 말했다.

8. 'White Horse'

9. 'Sad Beautiful Tragic'

테일러 스위프트는 투어 어쿠스틱 세션에서 ‘Sad Beautiful Tragic’을 목록에 추가했다. 그는 어쿠스틱 기타를 치면서 다음과 같이 읊조렸다. “나는 이 노래를 사랑해, 내가 노래를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신경 쓰지 않아.”

10. 'Ours'

Editor Ashley Iasimone
Translator Christine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