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WORLD

2024.04.02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가 돌아온다

2024.04.02

예년보다 더 큰 규모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빌보드의 라틴 뮤직 위크가 올해 10월 마이애미에서 다시 열린다. 라틴 음악을 기념하는 가장 권위 있는 뮤직 위크의 귀환이다.

오는 10월 14일 월요일부터 18일 금요일까지 열리는 '라틴 뮤직 위크 2024’에는 전 세계 최고의 라틴 음악 아티스트와 경영진이 모인다. 행사 주간 동안 쇼케이스, 네트워킹, 특별 간담회, 토론회, 워크숍, 이벤트,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기성 및 신인 아티스트들 그리고 경영진이 모이는 최고의 만남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샤키라와 폰세카와 같은 슈퍼스타의 Q&A와 페소 플루마, 위신, 푸에르자 레지다, 영 미코, 니키 잼, 아크엔젤, 아이비 퀸, 마이크 타워스 등 심층 패널이 참여했다. 작년 행사에는 5,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50명 이상의 아티스트, 아티스트들과 경영진의 간담회, 토론 및 워크숍 등 5일 동안 전례 없는 활동을 선보였다. 

빌보드 라틴/스페인의 최고 콘텐츠 책임자인 레일라 코보는 “우리는 라틴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이자, 최고의 아티스들이 예술, 담론, 창의성을 위해 함께 모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30년이 넘는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올해의 슈퍼스타, 임원진, 떠오르는 신인 발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르퀴 패널에는 라틴 음악 주간의 대표 여성 패널과 “Making the Hit Live”가 포함되어 있으며, 작년에는 페드로 카포와 카린 레온이 출연해 라이브로 작곡을 했고, 이 곡은 소니 뮤직에서 발매되었다.

2024년에는 관객의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등록 및 추가 세부 정보는 몇 주 내에 공개되며, 참가자 및 학생에게는 특별 요금이 적용된다. 지난 10년간의 기록처럼 올해 역시 등록 매진이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빌보드 라틴 뮤직 위크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Editor billboard team
Translator Christine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