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주하는 1월 가요계! 세븐틴 도겸X승관·엔하이픈·엑소 컴백
2026.01.06 | by Billboard Korea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아온 가운데,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받아 질주를 예고한 아티스트들의 소식에 가요계가 뜨겁다. 세븐틴 유닛 도겸X승관, 엔하이픈, 엑소는 연초 컴백 주인공으로 나서며 연말 시상식, 음악방송 휴방 등으로 잠시 멈춘 가요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새해를 활짝 열 이들의 컴백을 차례대로 살펴보자.

세븐틴 도겸, 승관은 오는 12일 새 미니 앨범 ‘소야곡’을 발매한다.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명처럼 만남과 이별 사이의 모든 순간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lue”를 포함해 “Rockstar”, “Guilty Pleasure”, “Silence”, “Dream Serenade”, “Prelude of love”까지 총 6곡이 실린다. “Blue”는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주제로 감정의 깊이와 속도가 서서히 어긋나는 순간을 포착한 곡이다.
특히 도겸, 승관은 각각 솔로곡 “Rockstar”, “Dream Serenade”를 수록한 것은 물론 각 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Prelude of love”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려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장한 역량을 드러냈다.

엔하이픈은 오는 16일 새 미니 앨범 ‘THE SIN : VANISH’로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그룹 서사의 배경인 뱀파이어 사회에서 죄악시되는 절대적 금기를 다룬다.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엔하이픈은 가사,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다크 판타지’ 서사를 녹여내 몰입을 더하며 팬층을 강화해왔다. 특히 두 번째 정규 앨범 ‘ROMANCE : UNTOLD’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데 이어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앨범은 깊어진 서사만큼 높아질 그룹의 위상을 확인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엑소는 오는 19일 정규 앨범 ‘REVERXE’를 발매한다. 일곱 번째 정규 앨범 ‘EXIST’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Crown”을 포함해 “I’m Home”, “Back It Up” 등 총 9곡이 수록된다. “Crown”은 애틀랜타 트랩 드럼, 헤비메탈 기타, EDM 신스가 어우러진 하드 댄스곡으로 소중한 존재를 수많은 사람이 바라는 왕관에 비유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지난달 개최된 팬미팅에서 “2026년을 엑소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엑소. 이번 앨범으로 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