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신곡 ‘THUNDER’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추억을 단독 공개했다. 

지난 26일 발매된 세븐틴의 새 앨범 ‘Happy Burstday’에는 멤버별 솔로곡 13곡과 그룹곡 3곡이 담겨 있다. 그중 ‘THUNDER’는 빠른 장면 전환과 화려한 색감, 강렬한 조명으로 세븐틴 특유의 에너지를 담아낸 곡이다. SAMSON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체 군무 장면과 멤버별 개별컷이 어우러져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그룹의 시너지를 한껏 보여준다.

특히 이번 앨범은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는 상황에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팬들에게는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 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챕터를 열고 있다.

승관은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아 ‘THUNDER’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감사하다”며,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준 캐럿들에게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븐틴의 ‘THUNDER’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규

"타이틀곡 ‘THUNDER’에서는 스타일링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머리에 브레이드 스타일을 더해봤는데, 처음에는 솔직히 좀 어색했어요. 하지만 뮤직비디오로 완성된 모습을 보니 노래의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어요."
– 민규

우지

"‘THUNDER’는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다가왔어요. 정말 번개처럼 갑자기 떠오른 영감이었죠. 그 순간부터 멤버들과 수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의 이야기를 음악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진심을 다해 작업에 임했습니다."
– 우지

호시

"뮤직비디오에는 공중전화 부스, 제세동기 같은 상징적인 오브제들이 많이 등장해요. 이들은 서로 다른 영혼과의 연결, 그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며앞으로도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세븐틴의 다짐을 상징하는 요소들이에요. 뮤직비디오 속에 숨겨진 의미들을 함께 찾아가며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 호시

원우

"‘THUNDER’ 뮤직비디오에는 원우가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이 있어요. 이번 곡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폭발적인 에너지를 원우가 정말 잘 표현해줘서 고마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준 원우 덕분에 뮤직비디오가 더 멋지게 완성될 수 있었어요."

– 세븐틴

디노

"‘Blitz Club’에서 파티를 즐기는 장면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어요. 촬영에 함께해준 배우분들 덕분에 진짜 파티처럼 몰입하고 즐길 수 있었어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조금 더 과감한 모습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솔직히 너무 재미있었고,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아요."

– 디노

세븐틴

"뮤직비디오 속 형형색색의 레이어 케이크는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소품이자, 촬영 내내 정말 재미있었던 요소 중 하나였어요. 촛불에서 불꽃이 튀어 오르는 장면이 연출에 드라마틱한 느낌을 더해줬고, 최종 결과물에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 세븐틴

에스쿱스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함께해준 멤버들과 캐럿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물론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한마음으로 함께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에스쿱스

준

"‘THUNDER’에서는 스타일링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어요. 뮤직비디오에서는 번개 모양의 상처 메이크업에 도전했는데, 색다른 느낌을 주고싶어서 시도한 거였어요. 이전에 해본 적 없는 스타일이라 캐럿 분들도 신선하게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준

버논

"‘ALO ALO T.H.U.N.D.E.R.’라고 외치는 파트가 있어요. 촬영 현장에 함께했던 배우분들도 ‘데어데블’ 콘셉트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분위기 자체가 정말 강렬했어요. 그런 에너지가 영상에서도 고스란히 전달됐다고 생각합니다."

– 버논

승관

"세븐틴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전적으로 캐럿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데뷔 10주년을 맞아 ‘THUNDER’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었던 것도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함께해 준 캐럿들,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 승관

디에잇

"파티 장면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 사이에서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순간만큼은 정말 축하를 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 디에잇

조슈아

"제가 등장하는 장면 중 하나는 멋진 차들로 가득한 공간에서 촬영했는데, 직접 오토바이를 타보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짜릿했던 촬영 중 하나였어요."

– 조슈아

도겸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서는 마치 번개에 맞은 것처럼, 현실감이 사라지고 강렬한 에너지가 휘몰아치는 순간을 표현했어요. 저에게도 아주 특별한 장면이고, 그 감정이 영상에 잘 담긴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 도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