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NCT 천러, 中 스페셜 앨범 ‘Lucid’ 발매… 베이징 쇼케이스 성료

2025.05.23 | by Billboard China
중국 쇼케이스 중 무대에 오른 NCT 천러
Photo : Xingtu

NCT 천러가 중국 스페셜 앨범 ‘Lucid’를 발매하며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 단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발매 이후에도 주요 음원 플랫폼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Lucid’는 텐센트뮤직(TME) 프로듀서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총 3곡이 수록됐다. 선공개곡‘Tear Bridge’를 비롯해 타이틀곡 ‘Lucid’, 그리고 중국의 대표 아티스트 비비 저우(Bibi Zhou)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Cosmic Joke’가포함돼 천러만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Tear Bridge’는 대만 록 레전드 우바이(Wu Bai)의 명곡을 오마주한 곡으로, 천러는 원곡의 감성을 섬세하게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해석을 더해 진정성 있는 트리뷰트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4월 28일 선주문 개시 직후 QQ뮤직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5월 5일 정식 발매 이후에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Lucid’의 뮤직비디오 역시 QQ뮤직 중국 본토 MV 차트 1위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Photo : Xingtu

천러는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5월 2일 톈진에서 열린 ‘Bubbling & Boiling Music & Arts Festival’에서 ‘Lucid’ 무대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베이징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또한 ‘Beatbox’와 ‘Rains in Heaven + Broken Melodies’를 솔로로 편곡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천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중국 내 음악적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으며, ‘Lucid’는 그만의 감성과 표현력을 담아낸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글로벌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가고 있는 천러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Photo :  SM Entertainment
Photo : Xing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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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Credit: SM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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