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인터뷰 : BTS 진은 지치고 외로운 아미에게 힘을 주려 한다
2024.10.27BTS 멤버 진이 새 솔로 곡의 제목을 'I'll Be There'로 결정했을 때, 그 의미는 절대 가볍지 않았다. 진은 진심으로 팬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었고, 곧 발매될 솔로 앨범 "Happy"의 리드 싱글부터 그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한다.
빌보드에 독점 공개된 돌비 애트모스와의 새로운 인터뷰 영상에서 진은 "팬들이 지치고 외로울 때 이 노래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신곡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리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감정이 명확하게 있다"고 말한 그는 "우리 팬들, 즉 아미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돌비 애트모스와의 이번 협업은 진의 새 솔로 음악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빌보드가 독점 공개한 대체 뮤직비디오에는 진이 컨버터블 차량을 몰고 소용돌이치는 조명 속을 달리는 모습, 미래적인 유리방에서 'I'll Be There'를 공연하는 장면, 세트장에서 배우들과의 교감, 공항에서 여러 사람과 춤을 추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MV는 특히 삼성전자 기기에서 돌비 애트모스로 감상할 때, 마치 촬영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I’ll Be There’의 일반 뮤직비디오도 같은 날 공개됐으며, 진의 첫 솔로 앨범 "Happy"는 11월 15일 발매된다.
이번 인터뷰에서 진은 ‘I’ll Be There’와 마찬가지로 "Happy" 여섯 곡 또한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진은 새 싱글에 대해 “이 노래는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는 곡”이라며 “팬들에게 이런 감정을 전파하고 싶다. 팬들이 나에게 엄청난 에너지와 웃음, 기쁨을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 "Happy"는 진이 BTS 멤버 중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으로, 앞서 정국, 지민, V, 슈가, RM, 제이홉이 솔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BTS는 다섯 멤버가 병역을 수행하며 그룹 활동이 잠시 중단된 상태로, 진은 올해 6월에, 그리고 이달 초 제이홉이 군 복무를 완료했다.
진의 돌비 애트모스 인터뷰 영상과 ‘I’ll Be There’ 대체 MV는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