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다음 주 ‘지미 팰런쇼’ 출연…단독 무대 예고
2025.05.15 | by Katie Atkinson방탄소년단 진이 미국 NBC 간판 토크쇼 ‘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지미 팰런쇼)’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11월 첫 솔로 출연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빌보드가 단독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진은 오는 5월 21일(현지시간) 방송되는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두 번째 솔로 EP Echo 발매 이후 처음으로, 앨범은 이보다 앞선 17일 공개된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가 포함돼 있으며, 앨범과 함께 같은 날 베일을 벗는다.
진은 지난해 11월 데뷔 EP ‘Happy’를 발표한 직후 같은 방송에 출연해 단독 인터뷰와 함께 “Running Wild” 무대를 펼쳤다. 당시 ‘Happy’는 빌보드 200 차트 4위에 오르며 ATEEZ(1위), ENHYPEN(7위)과 함께 K-팝 아티스트 세 팀이 톱10에 진입하는 이례적인 주간 차트를 만들어냈다.
이번이 두 번째 단독 출연이지만, 진을 비롯한 방탄소년단은 ‘지미 팰런쇼’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첫 출연 당시 “Idol”, “I’m Fine”을 무대에서 선보였고, 2020년에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비대면 공연을 포함한 다수의 출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이후2021년에는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 등 글로벌 히트곡 무대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의 이번 출연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5월 21일 밤 11시 35분 방송되며, NBC와 Peacock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