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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BOAR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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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2Y COVER STORY
JULY 26, 2022 JEFF BENJAMIN, JESSICA OAK

아티스트에게 있어 데뷔곡의 초반 몇 초간은 그들의 음악을 세상에 선보이는 첫 도약이자 단 한방에 리스너를 사로잡을 수 있는 커리어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일 것이다. BLANK2Y의 데뷔 싱글곡 “Thumbs Up!”은 비트 드랍 전까지 트랩 장르만의 짜릿한 빌드업이 진행되다 “Welcome to the BLANK”라는 가사로 곡을 시작한다.

 

자신감, 우정, 그리고 팬들에 대한 사랑으로 만들어졌다는 그들의 음악에 우리는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다. 올해만 해도 이미 특급 아이돌 스타가 몇 팀 배출된 상황속에서 한국 아이돌 시장은 매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빈틈없는 경쟁 속에서 탄탄한 음악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이끈 이들에게서 아이돌 그룹의 장기적 성공에 대한 비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2021 11 15일 신생기획사 키스톤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성묵)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고의 신인 보이그룹을 선보일 것이라고 야심차게 발표했다. 키스톤의 최성묵 대표는 2022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중인 9인조 보이그룹에 대한 소개를 하며 팬들에게 이들의 데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성공에 대한 자신감 없이는 쉽지않은 선전포고식 전략이었지만 이러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강력한 BLANK2Y가 탄생할 수 있지 않았을까?

 

키스톤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이미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며 그룹의 정체를 조금씩 공개하기 시작했다. 멤버들이 출연했던 경우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기존의 열성적인 팬층까지 더해지면서 키스톤의 보이그룹 프로젝트에는 더 많은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데뷔 전부터 철저하게 기획을 해온 키스톤측은 2021 12 20일 드디어 BLANK2Y의 첫 멤버로 영빈을 공개했다. 기존 방송을 통해 익히 멤버들을 접한 팬들은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주며 향후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를 하고 있다. 그 후 두 번째 멤버 루이와 세 번째 멤버 동혁이 각각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 날 공개되었다.

 

탄탄한 팬층의 기대에 힘입어 BLANK2Y는 나머지 여섯 멤버 공개와 함께 희망에 가득찬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 멤버인 시우 (극한데뷔 아이돌 출연), 마이키 (프로듀스 101 Japan 출신의 일본인 멤버), 성준 (울림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WProject4 참여), U, 소담, 그리고 DK까지의 완전체로 대중에게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미 친숙한 멤버들과 신비감을 더해줄 새로운 얼굴의 적절한 조화는 신인 그룹에 있어 최고의 강점이 될 수 있었고 2022 5 24일 데뷔앨범 K2Y I:CONFIDENCE [Thumbs Up]이 발매되자 그들의 출현을 고대하던 팬들의 기대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들의 앨범 타이틀과 데뷔 전략에서도 잘 알수 있듯이, BLANK2Y의 핵심은 자신감이다. 멤버 성준은 빌보드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메인 콘셉트나 매력은 첫 앨범 주제인 자신감과 연결되어 있다라고 말한다.

 

BLANK2Y는 이 자신감의 메시지가 팬들에게도 닿기를 염원한다. DK팬들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우리의 목표는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당찬 포부를 밝힌 BLANK2Y의 데뷔앨범 타이틀 곡 “Thumbs Up”은 자신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멤버들은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신스 사운드로 이뤄진 트랩 장르로, ‘우리 모두가 최고다라는 메시지와 강한 자심감을 심어주는 곡이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한다. 더불어 강렬하게 고조되는 사운드와 힘을 실어주는 가사, 그리고 한국어와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 이번 타이틀곡을 통해 팬테믹으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나타낸다.  

 

그룹명 BLANK2Y빈칸, 여백이라는 뜻의 'BLANK’와 열쇠를 뜻하는 'KEY’의 합성어이며 '텅 빈 공간을 여는 열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DK는 설명한다. 여기서 텅 빈 공간사람들의 마음 속 공허함을 달래고 특별한 관계를 구축하려는 잠재된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음악적 매체를 말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자신감외에도 BLANK2Y가 강조하고 싶은 키워드는 우정이다. 아홉명의 멤버들은 서로를 베스트 프렌드라 칭하며 그들만의 특별한 우정을 말한다. 멤버 소담은 서로 간의 우정이 진정한 팀워크를 이끌어 내는 데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한다.

 

U각기 다른 아홉명이 모여 팀을 이루고 하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일이 거의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서로 처음 만난 순간부터 통했고 이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전한다.

 

멤버간의 두터운 신뢰 덕분인지 BLANK2Y는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다르게 정해진 리더가 없다. 대신 매달 돌아가며 한번씩 리더 역할을 맡는다고 소담이 말한다. DK리더 역할을 통해 책임감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운다모든 것을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다 보니 문제 해결이나 서로간 오해를 푸는 데 훨씬 수월하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이런 그들에게 있어 멤버 모두가 이견없이 한결같은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은 바로 팬들에 대한 사랑이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BLANK2Y 팬클럽의 공식 명칭은 K2YWE (키위)로 멤버들에게는 제 10의 멤버로 불리고 있다.

 

우리 팬들, ‘키위는 또 다른 멤버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우리 팬분들의 응원만큼은 정말 특별하다고 자부한다사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DK는 말한다.

 

타이틀 곡 “Thumbs Up”으로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선언한 신인그룹 BLANK2Y의 음악적 영감과 향후 5년간의 계획, 그리고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을 들어보자.

 

앨범 수록곡 중 “Thumbs Up”외에 가장 좋아하는 곡은?

U: 우리 fan song별자리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한다.

동혁: 마찬가지로 별자리를 좋아한다. 가사가 따뜻하고 아름답다.

루이: 모든 곡을 좋아하지만 밝은 느낌의 “Touch”가 좋다. 여름 분위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 추천한다.

동혁: 이 외 다른 수록곡들도 다 듣기 좋은 곡들이니 꼭 한 번씩 들어보셨으면 좋겠다.

 

음악적 영감이나 동기부여가 되는 뮤지션은?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 수록곡은 어떻게 되는가?

시우: 더보이즈 선배님들이 우리의 롤모델이다. 특히 주연 선배님과 꼭 콜라보를 하고 싶다.

영빈: 나도 더보이즈나 백현 선배님을 정말 존경하기 때문에 함께 작업할 수 있다면 영광일것이다. 최근에는 백현, B.O., , 콜드 선배님들의 음악을 듣고 있다.

U: 개인적으로 NCT의 태용 선배님과 BTS 정국 선배님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마이키: AAA“Lil Infinity” 뮤직비디오를 본 순간 가슴 속 어딘가의 울림을 느끼면서 음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루이: 내 음악적 영감은 팬들로부터 얻는다.

 

음악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성준: 음악을 통해 치유를 경험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음악으로 위로받고 편안해 졌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은 그런 음악이다.

소담: 우리의 음악이 전 세계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좋겠다.

 

데뷔 준비를 하면서 리얼리티쇼 촬영을 진행했는데 촬영 과정이 궁금하다. 혹시 공유할만한 촬영 에피소드가 있나?

성준: 녹화 들어가기 전까지는 과연 우리가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니 생각보다 즐거웠고 카메라와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화면 속 내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내 얼굴이 가장 잘 나오는 각도를 알게 되었다.

U: 한번은 야외촬영때 저녁으로 고기를 구워먹게 됐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고기가 3분만에 얼어버리는 바람에 밥을 못먹은 적이 있다.

 

BLANK2Y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영빈: 공식 데뷔 전부터 코엑스와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점이 아닐까싶다. 아무래도 홍보대사를 맡는다는 것이 특별한 일이고 이러한 멋진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남은 2022년도 계획이 있다면?

동혁: ‘신인상수상을 목표로 남은 올 한해 동안 우리를 열심히 알리도록 노력하겠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선보이고 멋진 퍼포먼스도 보여드릴 예정이다.

 

가장 자신있는 것은?

루이: 우리가 가장 자신있는 것은 무대에서 펼치는 퍼포먼스, 그리고 퍼포먼스와 음악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이다.

동혁: 무대 위에서 하는 퍼포먼스에도 자신있지만 무엇보다 우리 팬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팬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 얻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다른 메시지는 무엇인가?

마이키: 우리 키위들, 사랑한다. 항상 최고의 에너지와 응원을 보내줘서 정말 감사하다.

소담: 가장 멋진 팬으로 있어줘서 고맙다. 아낌없는 사랑에 정말 감사하고 실망시키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 사랑한다.

동혁: 건강 조심하고 서로에게 항상 든든한 지원군이자 편안한 사이였음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키위들!

BLANK2Y: 팬들에 대한 우리 사랑이 정말 특별하다는 것과 우리가 매일 더 발전하고 있음을 알아주셨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