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슈퍼볼 LVI 하프타임 쇼의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The Call’이라고 제목을 붙인 4분가량의 이 영상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등을 감독한 F. 게리 그레이(F. Gary Gray)가 디렉팅 했으며, 이번 하프타임 쇼를 장식하는 닥터 드레와 스눕 독, 에미넴, 메리 제이 블라이즈, 켄드릭 라마가 등장한다. 영상은 에미넴이 허공에 떠 있는 ‘Rap God’의 가사를 손으로 옮기는 모습으로 시작해 스눕 독이 ‘The Next Episode’ 음악에 맞춰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또 메리 제이 블라이즈가 ‘Family Affair’ 음악을 배경으로 패션 화보를 촬영하고 켄드릭 라마가 ‘HUMBLE.’에 맞춰 가사를 쓰는 장면이 등한 후에는 닥터 드레가 ‘Still D.R.E’ 음악을 배경으로 해변을 걷는 장면이 펼쳐진다. 그리고 다섯 명의 슈퍼스타가 2022 슈퍼볼 LVI 개최지인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하고, 그들의 주옥같은 명곡이 흘러나오는 것만으로 큰 감동을 선사하는 이 트레일러는 이번 하프타임 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려 주고 있다.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2022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현지 시간으로 2월 13일 일요일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NBC를 통해 생중계된다.
I’m extremely excited to share the stage with my friends for the #PepsiHalftime Show.
— Dr. Dre (@drdre) September 30, 2021
This will introduce the next saga of my career…
Bigger and Better than Ever!!!@NBCSports @Pepsi @NFL @RocNation #SBLVI pic.twitter.com/zn1wfJdh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