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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마이스터, 문화 공간 #SAVE THE NIGHT 오픈
OCTOBER 01, 2021 BKNEWSTEAM
사진 제공: 예거마이스터

 

코로나19로 저녁이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클럽 신도 침체될 수밖에 없었다. 독일 리큐르 브랜드 예거마이스터 (Jagermeister)는 전 세계의 나이트 라이프 컬처를 지키고, 설 자리를 잃은 업계 관계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SAVE THE NIGHT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보틀 디자인을 바꾼 예거마이스터 한정판을 출시했고, 판매 금액으로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의 바·클럽·프로모터에게 100만 유로를 지원했다. 그리고 2021년에도 #SAVE THE NIGHT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공간’이다. 8월 27일 서울 이태원 <아틀리에> 건물 1층에 문화 공간 #SAVE THE NIGHT를 오픈한 것. 이 공간은 3개월마다 콘셉트를 바꾸는 쿼터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쿼터마다 선정된 디렉터가 자유롭게 공간을 기획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장 내에선 브랜드및 아티스트와 협력한 제품도 판매할 예정인데,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후원하는 데 쓰인다. 첫 번째 쿼터를 맡은 디렉터는 부산의 언더그라운드 컬처 신을 다년간 지켜온 <아웃풋 부산(OUTPUT BUSAN)>의 김민호 대표이다. 그는 이번에 기획한 공간에 대해 “열린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여러 장르의 음악과 예술을 아우르 고, 다양한 문화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티스트 범민(BFMIN)과 협력해 예거마이스터의 헤리티지를 담은 그래피티로 외벽을 꾸며 이태원 거리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Q&A

Q 현재 클럽 신의 실정은 어떤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어렵게 된 지 2년 가까이 됐다. 10년 이상 차근차근 쌓아온 클럽 문화와 그 문화를 만들어온 업장들이 사라졌다. 계속되는 집합 금지, 합리적 지원 없이 지나가는 시간들, 그로 인한 많은 재정적 손실이 쌓이면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문제라는 걸 실감했다.


Q #SAVE THE NIGHT은 구체적으로 어떤 공간인가?

#SAVE THE NIGHT는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은 나이트 라이프 컬처를 지키기 위해 예거마이스터에서 기획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작년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고, 올해도 그 일환으로 이태원 <아틀리에> 1층에 ‘#SAVE THE NIGHT’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공간을 오픈했다. 1년에 세 명의 디렉터가 차례로 공간을 기획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쿼터별로 아티스 트와 협업해 외벽에 라이브 페인팅을 선보이는데,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 그림들을 활용해 만든 미디어 퍼포먼스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내부 에는 사운드와 조명 시스템을 구비해 디제이가 공연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국내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력해 여러가지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Q 공간을 기획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은?

‘열린 공간’이 되었으면 했다. 누구든 방문해 편하게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음악과 예술엔 많은 장르가 존재하고, 개인의 취향과 성향도 저마다 다르다.

 그 다름을 구분하기보다는 여러 문화가 한데 어우러질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랐다. 그래서 분위기를 쉽게 변화시킬 수 있게끔 디자인했다.

 

이 기사는 빌보드 코리아 매거진 6호에 게재되었습니다. This article originally appeared in Billboard Korea Magazine Vol.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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