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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에 대응한 2020 BBMAs 깨알 모멘트
OCTOBER 15, 2020 김유정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마무리되었다. 4월 예정이었던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10월 14일 오후 8시 (한국 시간 10월 15일 오전 9시)에 무관중 행사로 진행되었다. 방탄소년단의 '톱 소셜 아티스트 상' 수상과 'Dynamite' 무대부터 포스트 말론, 빌리 아일리시, 릴 나스 엑스, 리조 등 화려한 수상자들, 그리고 알리샤 키스, 도자 캣, 시아, 존 레전드의 화려한 무대까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는 놓쳐서는 안 될 수많은 장면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 밖에 소소하고 깨알 같은 장면들도 많았다. 그중에서 다섯 장면을 뽑아보았다.

 

  

 

 

1. 인간 핑크가 된 시아 시아는 눈까지 가리는 거대한 분홍 곱슬머리 가발에 엄청난 크기의 노란 리본, 거기에 머리색과 똑같은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Courage to Change' 무대를 펼쳤다. 지난 9월 24일 발매된 'Courage to Change'는 시아가 직접 감독하는 뮤지컬 영화 [Music]의 두 번째 싱글로, 전세계가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적절한 가사를 품은 노래이다. 이 퍼포먼스야 말로 시아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2. 켈리 클락슨의 '환호성' 버튼 2018년, 2019년 그리고 올해 2020년까지 연속 3회 빌보드 뮤직 어워즈 호스트를 맡은 켈리 클락슨. 이전과 달리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그녀는 '환호성' 버튼을 준비했다. 켈리 클락슨은 관중의 환호성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이 '환호성' 버튼을 눌러 시상식의 분위기를 살렸다. 당연히 실제 관중이 함께하는 것과는 너무나 다르겠지만 호스트로서 보여준 그녀의 센스 역시 깨알 모멘트이다.

 

 

 

3. 빌리 아일리시의 언택트 키스 빌리 아일리시는 '톱 빌보드 200 앨범' 상과 '톱 여성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기 위해 두 번 무대 위에 올랐다. '코시국'에 맞춰 마스크를 쓴 채 나타난 빌리 아일리시는 '톱 빌보드 200 앨범' 수상 소감을 마무리하며 마스크 위로 언택트 키스를 날려주었다. 

 

 

 

 

4. 코로나 시국에 도자 캣의 댄서들 도자 캣은 1920년대 브로드웨이의 한 장면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즈로 가져와 'JUICY', 'Say So' 그리고 'Like That' 세 곡을 공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뤄진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무대 위 댄서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스크린 속에서 등장해 도자 캣의 무대를 함께 빛내주었다.  

 

 

 

5. 켈리 클락슨이 포스트 말론에게 트로피를 전달하는 방법?  포스트 말론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최다 부문 수상자가 되었다. 무대 위에서는 '톱 남성 아티스트' 상과 '톱 아티스트' 상 두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톱 아티스트 상' 수상 소감이 끝나고 호스트 켈리 클락슨이 나타나 나머지 8개의 트로피를 카트에 실어 포스트 말론에게 전달했다. 한국 중계진은 이를 보고 '노룩' 시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킨 이 시상 장면이 바로 베스트 깨알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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