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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트레저] 'BOY'에서부터 '사랑해'까지
SEPTEMBER 20, 2020 이도연

 

(사진= 트레저) 

 

12(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으로 구성된 케이팝 신인 보이 그룹 트레저가 지난 8 7 ‘BOY’로 데뷔를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4년 만에 선보인 대형 그룹인 만큼 그들의 시작을 주목한 사람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한다. 숫자로만 보자면 앞으로 눈여겨봐야 할 케이팝 그룹임이 분명하다. 데뷔 1개월도 안 되었을 때 그들은 꽤 놀라운 숫자를 남겼다. 빌보드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차트에 7위로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6만 장, ‘BOY’ 뮤직비디오 공개 26시간 만에 1,000만 뷰 돌파 등 신인답지 않은 파급력을 자랑했다. 이어서 음악 방송 1위 후보까지 단숨에 오르는 등 케이팝 신에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중이다. 트레저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듯 올 연말까지 3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9 18일 두 번째 싱글 [THE FIRST STEP: CHAPTER TWO] 발매를 앞두었을때 트레저를 만나 데뷔 소감과 다음 앨범에 대해 들어봤다.

 

<보석함> 종영 이후 데뷔까지 약 2년이 걸렸다. 데뷔가 가장 실감났던 순간은 언제였나?

하루토 유튜브에서 음악 방송 직캠 봤을 때 실감나더라.

최현석 음악 방송 엔딩 무대에 올라갔을 때다. 많은 선배 사이에 서 있으니 데뷔한 것 같더라.

방예담 음악 방송 무대에 올라 카메라를 보는데, 그때 진짜 데뷔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 만감이 교차했다.

 

빌보드코리아에서 진행한 인터뷰 영상도 그렇고, 데뷔 전부터 트레저 영상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뜨겁더라. 팬들의 반응을 틈틈이 모니터링 하나?

지훈 시간 날 때마다 댓글들을 살펴본다. 데뷔 후 올라온 영상에 팬들이고생했다고 적은 댓글들이 기억에 남는다.

최현석 나도 그렇다. 그런 댓글을 보면 왠지 찡하다. 짧은 단어에 많은 의미가 담긴 것 같다.

지훈고생했어’, ‘잘해 보자라는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

방예담 진심을 담은 말들이 마음에 크게 와 닿는다.

 

▶WATCH - You Should Know! TREASURE | Billboard Korea 

 

8 7일에 첫 앨범 이 나오고 약 한 달 만에 두 번째 앨범이 나온다. 활동하면서 앨범 준비하는 게 쉽진 않을 것 같은데 어떤가?

방예담 사실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팬들이 오래 기다려준 만큼 자주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이어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오랜 시간 준비를 했으니 크게 힘들진 않다.

 

두 번째 앨범에 대해 소개해 달라.

최현석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첫 번째 앨범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번 타이틀곡 제목이사랑해인데, BOY’보다 청량하고 더 많은 열정이 담긴 곡이다. 한층 성장한 소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다.

 

데뷔곡 ‘BOY’에서는 댄스 브레이크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사랑해’의 중독성 강한 포인트를 꼽자면 무엇인가?

지훈 ‘BOY’보다 안무가 몇 배 힘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엔딩 부분이 인상적이다.

최현석 후렴구에널 사랑해하면서 역동적으로 안무를 한다. 춤이나 보컬 라인, 사운드 등이 굉장히 중독성 있고 강렬하다 .

지훈 엔딩 부분도 포인트다. 열두 명이 다 같이 손가락 하트를 날리는데, 폭발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볼 수 있을 거다 .

최현석 쉽게 설명하자면 가사의 뉘앙스만 봐도 알 수 있다. BOY’ 때는마음을 열어줘였다면, 이번사랑해마음을 열어! 사랑한다고!’처럼 강한 인상을 남긴다.

  

첫 번째 앨범과 다르게이번 앨범에서 이런 거 기대해도 좋다’라는 것이 있나?

지훈 랩 파트가 정말 멋있다. 2절에 현석이 형, 요시, 하루토의 랩 파트가 차례차례 나오는데, 안무 구성도 멋있고 랩도인상적이다. 사실 ‘BOY’는 랩이 부각되기 어려운 노래였는데, ‘사랑해는 랩 파트가 잘 드러나는 것 같다.

하루토 보컬 라인도 멋있다. “머리부터~”로 시작하는 부분이 따라 부르기 좋고 중독성도 강하다.

요시 개인적으로 마시호의오마이갓브리지 부분을 좋아하는데 안무가 멋지다. 보컬 라인 중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다.

 

몇몇 멤버는 이번 앨범의 가사 작업에도 참여한 걸로 안다. 보통 가사 쓸 때 어디서 영감을 받나?

최현석 일상에 스쳐 지나가는 모든 것이 다 영감을 주는 것 같다.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들을 가사에 담는 편이다.

요시 예전에 선물로 받았던 시집을 가끔 참고한다. 한국어 시집인데 좋은 표현이 많다.

하루토 보통 영화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또 가사를 쓰면서 그 상황을 상상해 보는 편이다. 예를 들면사랑에 관해 쓴다고 했을 때 어떤 상황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그걸 표현하려고 한다. 또 현석이 형한테도 도움을 많이 받는다.

 

(사진= 트레저의 아사히, 도영, 마시호, 방예담)

 

데뷔 앨범을 내기까지 약 2년 걸렸다. 각자 데뷔하면 가장 하고 싶었던 게 뭐였나?

박정우 팬미팅을 하고 싶었는데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다. 언젠가는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윤재혁 팬들이 응원해 주는 소리를 들으면서 무대를 하고 싶다. 어서 팬들과 소통하는 무대를 가졌으면 좋겠다.

방예담 포털 사이트에서 내 이름을 검색했을 때 프로필의 직업란에가수가 적혔으면 했다. 그래야 비로소 내 직업이 가수라는 느낌이 들 것 같았다.

최현석 나도 예담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YG 공식 사이트의 ‘ARTIST’란에 이름이 올랐으면 했다.

아사히 우리가 직접 만든 노래를 공개하고 싶다.

지훈 맞다. 예담과 아사히가 열심히 곡을 쓰고 있으니 곧 가능할 것 같다.

 

팬데믹 때문에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콘서트나 음악 방송을 하지 못해서 인기를 체감하기 힘들 것 같다. 그럼에도 가장 인기를 실감했던 순간이 있다면?

지훈 지금 빌보드코리아와 인터뷰를 하는 순간(?). (웃음)

방예담 아무래도 기록이나 숫자로 인기를 가늠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 가장 놀라웠던 숫자는 뭐였나?

방예담 사실 다 놀랍고 의미 있는 숫자들이었다. V라이브 데뷔 카운트다운부터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1위 후보로 오른 것까지, 정말 모든 게 다 놀라운 수치였다.

 

음악 방송에서 1위 할 경우 어떤 공약을 할지 정했나?

지훈 아직 없는데, 파트 바꿔서 부르기 해보고 싶다.

최현석 팬들이미쳐가네의 이모지 버전 영상을 많이 좋아해 주더라. 1위 하면 ‘BOY’를 이모지 버전으로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지훈 1위 하기까지 도와준 분들의 이름을 모두 호명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딱 지금으로부터 1년 뒤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마시호 상황이 나아진다면 월드 투어를 해보고 싶다.

도영 세계 곳곳에 있는 팬들을 찾아가서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같이 찍고 싶다.

요시 내 이름으로 쓴 곡이 트레저 앨범에 많이 담겼으면 한다. 팀에서 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다.

소정환 멋있는 가수도 중요하지만, 1년 뒤에도 우리 열두명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면 좋겠다.

 

전체 인터뷰 및 화보는 Billboard Korea Magazine Vol.5(구매하기)에 게재되었으며, 빌보드 US(보러가기)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ATCH - TREASURE - ‘사랑해 (I LOVE YOU)’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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